올림픽 축구대표팀, 이집트와 원정 평가전서 0-0 무승부

룩스스토리 승인 2020.11.15 15:24 의견 0
13일 오전(한국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한국올림픽 대표팀이 이집트와 0-0으로 비겼다. (자료=대한축구협회 트위터)

내년 도쿄하계올림픽을 준비하는 한국 축구 올림픽 대표팀이 이집트와의 원정 평가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13일 오전(한국시간) 이집트 카이로 알살람 스타디움에서 열린 3개국 친선 대회 1차전에서 이집트를 상대로 득점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결과는 무승부였지만 전체적으로는 아쉬움이 큰 경기였다. 이승우(신트 트라위던), 백승호(다름슈타트), 정우영(천성훈), 김정민(비토리아), 이재익(앤트워프), 김현우(NK이스트라) 등 유럽파들을 대거 차출하며 대회를 준비했지만 내용적으로 올림픽 대표팀은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날 이승우, 백승호, 정우영, 김정민, 김현우 등인 선발로 나섰고 천성훈은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재익은 플레잉타임을 얻지 못했다. 유럽파 대부분이 소속팀에서의 입지가 굳건하지 않은 탓에 오히려 국내파 선수들보다 활약이 떨어졌다.

송범근 골키퍼의 수 차례 선방이 없었다면 이날 경기는 패배할 수도 있는 내용이었다. 경기 후 김학범 감독은 "유럽파들이 체력적으로 문제가 있었다"며 소속팀에서 충분한 출장시간을 얻지 못하고 있는 점을 원인으로 꼽았다.

한편 첫 경기를 0-0 득점없이 비긴 올림픽대표팀은 오는 14일 오후 10시 브라질을 상대로 친선대회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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