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정, 전 남편 살해 및 시신유기 혐의로 무기징역 확정..의붓아들 살해건은 무죄

룩스스토리 승인 2020.11.07 15:17 의견 0
5일 대법원은 전 남편 살해 및 시신유기 혐의로 고유정에 무기징역을 확정했다. (자료=YTN)

전 남편을 살해 및 시신 유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유정의 무기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5일 살인·사체손괴·사체은닉 혐의로 구속기소 된 고유정에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고유정은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유기한 혐의를 받았다. 이밖에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앞서 1심 및 2심 재판부는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만 유죄로 인정해 무기징역을 선고한 바 있다. 하지만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것이 이 같은 판단의 근거였다. 의붓아들 살해혐의는 대법원에서도 무죄로 판결했다.

고유정은 지난해 6월 1일 이상의 혐의로 긴급체포되며 사건이 세간에 알려졌다. 이번 대법원에서의 확정 판결은 고유정이 체포된지 524일만이다. 고유정은 제주에서 전 남편을 살해한 후 시신을 경기도까지 옮기며 훼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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