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화재·구조·구급 등 119 출동건수, 지난해 대비 19% 감소..재산 피해도 58% ↓

룩스스토리 승인 2020.10.09 11:03 의견 0
5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기간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활동 출동 건수가 지난 해보다 19% 감소했다. (자료=소방청)

이번 추석 연휴 기간(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활동 출동 건수가 지난 해보다 1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연휴 기간 중 화재는 하루 평균 71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74건과 비교하여 2% 감소한 수치다. 구조는 하루 평균 1719건으로 지난해 2403건보다 29% 줄었고 구급은 하루 평균 4천330건으로 역시 지난해 5088건보다 15% 감소했다. 

구조인원은 하루 평균 210명, 구급이송 인원은 4435명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31%와 15%씩 감소했다. 

화재로 인한 사망자도 하루 평균 0.75명에서 0.6명으로 20%가 감소했다. 재산피해는 총 19억6200만원으로 큰 화재가 없어 지난해 대비 58% 감소했다. 

주요 화재 사건으로는 지난달 30일 부산의 한 시장 점포 계량기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화재경보기가 작동해 6명이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지난 3일 대구 소재 한 사무실 출입구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사무실 내부에 있던 3명 모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또 강원도에서는 버섯을 채취하러 산에 올랐다가 추락해 2명이 사망했고 지난 2일 전남 구례군에서는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던 60대와 30대 남성이 전선에 걸린 후 5m 높이에서 추락해 경상을 입은 사고도 있었다. 

소방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동안 큰 사고가 없어 다행이지만 요즘 일교차가 커 난방기구 사용이 늘어나면서 화재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며 불조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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