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웅래 의원 "손흥민은 되는데 BTS는 왜 병역특례 안되나"

룩스스토리 승인 2020.10.07 13:14 의견 0
6일 오전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BTS의 병역특례를 주장했다. (자료=노웅래 의원 페이스북)

방탄소년단(BTS)의 병역특례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정치권에서도 나오고 있다.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6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손흥민은 되는데 BTS는 왜 안되냐"고 반문하며 BTS의 병역특례를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 최고위원은 "밥 딜런이 노벨문학상을 받았는데 왜 우리는 딴따라로 보느냐"며 대중음악에 대한 폄하를 지적했다. 실제로 현행 병역특례 제도는 전문연구인력, 예술인, 체육인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대중문화 분야는 제외돼 있다.

대중문화의 경우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메달 등으로 자격을 정할 수 없어 객관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대해 노 최고위원은 "공적심사위원회 같은 제도를 두면 된다"고 해법을 제시했다.

손흥민은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의 일원으로 금메달을 획득해 병역특례 혜택을 받았다. 이에 따라 손흥민은 체육요원으로 편입돼 34개월간 현역으로 활동하고 별도로 544시간의 봉사활동을 이수해야 한다.

노 최고위원은 BTS에 대한 병역특례를 주장하며 무조건적인 면제가 아닌 '대체복무'를 주장했다. 군 복무를 하면서 국익에 도움이 되는 방식을 찾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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